지난전시
기간
2023-09-07 ~ 2023-09-12
장소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
참여작가
삼滲(김지은, 배윤정, 성채민)
■ 관람시간 10:00 - 18:00
(9월 5~6일은 전시 설치가 예정되어있으며, 9월13일은 전시 철수가 예정되어 9월 7일부터 12일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 전시작품:
- 삼滲 《지점》
‘지점’은 기획전 <하이픈 중랑 2022>에서 선보였던 ‘Personal view’에서 발전된 관객 소통형 작품이다. 종이 위 약도에서 100평의 공간으로 확장하여 각자의 약도를 걷던 관객이 전시기간동안 만들어 낸 새로운 시공간적 지점을 아카이브한다.
개인은 저마다의 약도를 가지고 있다. 약도는 목적지로 향하는 수많은 선택지와 과정의 길을 나타낸다. 이 공간에 각자의 길을 가던 개개인이 잠시 모인다. 공간 안의 관람객은 흰 벽을 자유롭게 칠하고 채우며 흔적을 남기고, 서로의 흔적을 끊임없이 인식한다. 이 지점에 흔적을 남김으로써 다양한 감각을 혼자 또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변화한다. 남겨진 모든 흔적들은 하나의 덩어리를 형성하며, 이것은 개인과 사회가 만나는 ‘지점’을 의미한다.
“이 전시장은 각자의 약도가 서로 만나는 지점입니다.
벽을 자유롭게 칠해 당신의 흔적을 남긴 후, 서로의 흔적을 느껴보세요.”
대표 연락처 : 배윤정 010-3914-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