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청년작가 발굴 지원 프로젝트, 2023 중랑아트센터 한평갤러리 ‘이달의 작가’ 전시

2023 중랑아트센터 한평갤러리 '이달의 작가'는 중랑구 청년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중랑구 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여건을 마련하고 지원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2023년 2월을 시작으로, 2024년 1월까지 앞으로 매달 1팀씩,

총 12팀의 청년들의 작품들을  중랑아트센터 한평갤러리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반짝이는 청년들의 빛나는 작품들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평갤러리 이달의 작가 – 10월, 유기남

<작가 노트>

10월의 작가 ‘유기남’은 제한된 이미지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작업한다.

‘씬(scene) 아트’라는 이름을 붙인 이 작업은, 무언가 불편하게 재단된 구도를 통해 어떤 상황이나 부분을

집중하여 보여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과거’, ‘현재’, ‘미래’를 각각 또는 둘 이상 담게 되며,

의도적으로 선택된 피사체의 상황이나 모습은 캔버스 밖으로 밀려난 나머지 상황과 모습에 대한 여지를 남긴다.

즉, ‘씬’ 이후의 상황(미래)에 대한 암시 또는 ‘씬’ 이전의 상황(과거)에 대한 단서를 준다는 말이다.

작가는 ‘씬(scene) 아트’를 통해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 두고자 한다.

다시 말해 제한적으로 보이는 것을 통해 나머지에 대한 다양한 분위기와 가능성,

즉 관람객으로 하여금 작품 해석에 대한 다양한 여지를 남기고 싶은 것이다.

Artist 유기남 : dbrlska78963@naver.com

<작품 소개>

<씬 아트 3>, 2021, oil on canvas, 60.6 x 72.7 cm

<씬 아트 8>, 2021, oil on canvas, 60.7 x 45.5 cm

<씬 아트 45>, 2022, oil on canvas, 65 x 53 cm

<씬 아트 48>, 2022, oil on canvas, 65 x 53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