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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김영은 개인전 《관찰자 시점의 흔적은 ‘나’를 찾는 과정이다》

기간

2022-04-06 ~ 2022-04-13

장소

중랑아트센터 제 1전시실

참여작가

김영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점의 변화 _ 관찰자 시점

‘나’라고 하는 존재에 대해 증명을 하고자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증거를 기록하는 것과 같은 이미지를 형성해 왔다. 반복된 행위를 통한 연속적 선의 표현은 감각적으로만 느껴지면서 시각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형성하고자 했다.

‘나’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객체화 시킬 필요성을 느꼈으며 그로 인해 대상을 바라보는 시점의 변화들이 생겼다. 따라서 ‘나’라는 존재의 객관화 작업이 이뤄졌다. ‘나’라는 존재의 증명을 ‘나’의 내면에 대한 탐구와 연구가 아닌, 외부세계에 존재하는 객체들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었다. 인간이란 사회에서 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 관계들을 갖게 되면서 ‘나’라는 존재의 다양성, 각 객체가 갖고 있는 특수성을 알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색의 사용은 다양한 모습의 조합을 한 각각 객체들의 객관화된 단면단면들의 이미지들이다. 그리고 대응, 대비되는 색의 표현은 객체화된 ‘나’를 포함한 인간, 사회가 서로 맺게 되는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예시적 상황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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